📌 네이버랩스 – 로봇, 디지털트윈, 그리고 초지능 공간 인프라
목 차
1. 로봇이 ‘도시’를 이해하려면
2. 네이버랩스의 기술 3축: 로봇, 디지털트윈, 공간지능
3. xDM: 실시간 도시 복제 기술
4. ARC와 로봇: 물류를 넘은 ‘도시 자동화’
5. 초지능 공간 인프라의 미래
6. 네이버랩스 기술의 확장과 비전
7. 영상 및 기사 자료
8. ‘로봇+디지털트윈+초지능 공간인프라’ 구축 사례
9. 마무리하며
🔑 핵심 키워드: xDM 플랫폼, 로봇 자율주행, ARC, 디지털트윈, 하이퍼스케일 공간지능
1. 로봇이 ‘도시’를 이해하려면
로봇이 사람처럼 길을 찾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사이를 이동하려면 단순한 센서나 지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로봇이 공간을 이해하고, 스스로 계획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죠.
바로 이 지점에서 네이버랩스는 기존의 로봇기업과 다른 도시 단위의 디지털 인프라 설계자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 네이버랩스의 기술 3축
네이버랩스의 핵심 기술은 다음의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 로봇: 실내외 자율주행, AMR(Autonomous Mobile Robot), 엘리베이터 연동, 위치 기반 SLAM
- 디지털트윈: 현실 공간을 정밀하게 디지털로 복제하는 xDM 플랫폼 기반 3D 공간 모델링
- 초지능 공간 인프라: 지도와 센서, 건물 시스템을 연결하는 도시 레벨 인공지능 네트워크
3. xDM: 실시간 도시 복제 기술
네이버랩스는 자체 개발한 xDM(eXtended Digital Map) 플랫폼을 통해:
- 도시·건물 단위의 3D 정밀 맵 생성
- 동선, 사람의 흐름, 날씨, 차량 이동까지 실시간 반영
- 로봇·AI·물류·보안 시스템이 공유 가능한 “하나의 도시 뇌” 제공
디지털트윈 기술을 뛰어넘는 차세대 “지능형 공간 플랫폼”입니다.
4. ARC와 로봇: 물류를 넘은 ‘도시 자동화’
네이버의 제2사옥 1784에는 “로봇 도시의 시제품”이라 불리는 ARC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 1784 전층에서 로봇 100여 대가 자율주행
- 로봇은 엘리베이터 호출부터 물류 배송, 방문자 응대까지 수행
- ARC는 건물 내의 모든 IoT와 로봇, 에너지, 보안을 통합 제어
이는 향후 스마트시티, 물류허브, 병원, 리조트 등 복합공간 자동화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입니다.
5. 초지능 공간 인프라의 미래
네이버랩스는 단순한 로봇 기술이 아닌, **“로봇이 도시의 일원이 되기 위한 조건”**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AI+디지털트윈+IoT+로봇의 통합
- 공간의 실시간 데이터화 → 시뮬레이션 → 예측 → 자율 판단
- 미래에는 ‘공간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로봇 플랫폼’이 됩니다.
6. 네이버랩스 기술의 확장과 비전
- 한국판 스마트시티 (세종·부산 시범도시)와의 연계
- 일본, 프랑스, 싱가포르 등 글로벌 진출 확대 중
- 건물/물류 뿐만 아니라 공장, 항만, 병원, 국방시설까지 확장 가능한 범용 아키텍처
네이버랩스는 로봇 기술 기업이자 공간지능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7. 영상 및 기사 자료
🎥 추천 유튜브 영상
100 Robots in a building, NAVER 1784
내용 요약: 1784 빌딩 내 100대 이상의 ‘Rookie’ 로봇이 5G 기반으로 자율주행하며 엘리베이터 호출, 배송, 방문자 응대 등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NAVER’s Large-Scale Indoor and Outdoor Digital Twin Technology
내용 요약: NAVER LABS가 구축한 메가시티급 디지털트윈(xDM) 기술과 매핑 시스템, AR 기반 공간 인프라 활용 방법을 시각적으로 설명합니다.
Multi-Robot Intelligence System, ARC (eng)
내용 요약: ARC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로봇 간 실시간 통신 및 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여주는 데모 영상입니다.
📰 기사
- TechCrunch – “Korean internet giant Naver explores robotics, AI and autonomous driving”
- 1784 로봇 테스트베드와 ‘Roboport’ 엘리베이터, ARC 시스템 등 기술 핵심을 외신 시각으로 잘 정리
- Freethink – “Korean Google opens the world’s first robot‑friendly building”
- ‘세계 최초 로봇 친화식 빌딩’ 1784에 대한 개요 및 기술 아키텍처, 사람과 조화로운 로봇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춤
- Yanko Design – “Naver 1784 demonstrates how robots can change the workplace landscape”
- 로봇과 사람의 인터랙션, 공간 설계 관점에서 건축+로봇 연구 사례에 적합한 이미지 제공
8. ‘로봇+디지털트윈+초지능 공간인프라’ 구축 사례
전 세계적으로 네이버랩스급 ‘로봇+디지털트윈+초지능 공간인프라’ 구축 사례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몇몇 주요 사례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 1. 싱가포르 – Virtual Singapore
- Virtual Singapore는 정부 주도로 2014년 시작된 국가 단위 디지털트윈 프로젝트로, 도시 전역의 3D 정밀지도, 실시간 인구·이동·환경 데이터를 통합하고 있습니다. 2022년 완성되었으며 스마트시티 정책 및 로봇/자율주행 연구 활용이 활발합니다. mk.co.kr
🏢 2. UAE 아부다비 – Technology Innovation Institute (TII)
- TII는 로봇, 자율 시스템, 디지털트윈, IoT 등을 포함한 종합 연구소로 2020년 출범했습니다.
- 디지털 트윈 기반 로봇·드론 시험 환경 구축, 스마트 인프라 연구를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 3. 영국 – UMBRELLA (South Gloucestershire)
- UMBRELLA 프로젝트는 공공 인프라에 다수의 센서와 모바일 로봇(20대 규모), 5G 연결 및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통합한 실증 테스트베드입니다.
- 로봇·IoT·공간지능이 결합된 ‘현실 실험장’으로 기능합니다. arxiv.org
🏭 4. 글로벌 기업 & 스마트 빌딩
- 미국 GE, 독일 Siemens, 프랑스 Dassault 등 제조업체들이 공장·빌딩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mk.co.kr
- 예: 삼성·네이버의 1784 스마트 빌딩은 한국에서 로봇 친화 인프라를 실용화한 대표 사례. news.samsungcnt.com
📈 규모와 시장 전망
항목 | 규모 및 전망 |
디지털 트윈 시장 | 2023년 약 129억 달러 → 2032년 약 2,593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 약 39.8%) |
로봇 SW 시장 | 2023년 약 135억 달러 → 2032년 약 800억 달러까지 확대 예상 |
✅ 요약
- 대규모 국가 단위 디지털트윈(Virtual Singapore),
- 공공+로봇+5G 융합 실증 사례 (UMBRELLA UK),
- 정부 출연 연구소 주도 (TII UAE),
- 글로벌 제조·건물 산업의 디지털화,
- 그리고 네이버 1784와 같은 실증 스마트 빌딩이 대표적입니다.
네이버랩스처럼 **‘로봇이 이동하며 디지털트윈과 실시간 연결되는 초지능 공간’**의 상용화 단계는 아직 초기지만, 관련 국가·기관·기업들은 공통된 목표를 향해 빠르게 전개 중입니다.
9.🔚 마무리하며
로봇은 단순히 ‘움직이는 기계’가 아니라, 공간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디지털트윈, AI 제어, 실시간 공간 정보가 결합된 초지능 인프라가 존재합니다.
네이버랩스는 이 모든 기술을 하나의 생태계로 구현하며,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도시의 미래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로봇이 도심을 누비고, 공간이 스스로 반응하는 세상—
이제 공상과학이 아닌, 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는 이 여정, 앞으로 어떤 기술이 우리의 도시를 더욱 똑똑하게 만들지 함께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