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휴머노이드 전략 대공개: Ballie 2.0부터 산업용 로봇까지!
목차
1. ‘생활을 읽는 로봇’ Ballie 2.0
2.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시너지
3. AI+로봇 통합 전략으로 본 삼성의 미래
4. 개발 로드맵 요약
5. 마무리: 삼성전자가 만드는 로봇 생태계

Ballie 2.0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까지, 로봇의 미래를 설계하는 삼성의 전략
1. ‘생활을 읽는 로봇’ Ballie 2.0
2020년 첫 공개 이후 주목받았던 삼성의 로봇 Ballie(볼리)는, 2024년 CES에서 한층 진화한 Ballie 2.0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Ballie 2.0은 2025년 여름 미국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tomsguide.com
이 스마트홈 전용 AI 로봇은 단순한 IoT 제어를 넘어, 사용자의 행동을 파악하고 상황을 예측하여 먼저 움직이는 능동형 로봇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Ballie는 집 안의 조명, TV, 에어컨은 물론, 반려동물 케어, 음성 비서, 심지어 프로젝터 기능까지 수행합니다. 특히 사용자 부재 시 집안을 자율 주행하며 청소, 보안 체크까지 가능해 스마트홈의 허브로서 중심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 핵심 키워드: 스마트홈 로봇, Ballie 2.0, CES 2024, AI 비서, 가정용 로봇
2.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시너지
삼성전자는 2024년 말,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추가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었고, 이후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이 인수는 단순 투자 그 이상으로, 삼성의 로봇 사업 본격화를 상징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족 보행 기술, 정밀 모터 제어, 시뮬레이션 기반 로봇 학습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삼성은 여기에 AI·OS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미래형 로봇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레인보우, 소프트웨어는 삼성”
→ AI칩, 엣지 컴퓨팅, 카메라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로봇 개발 중
3. AI+로봇 통합 전략으로 본 삼성의 미래
삼성전자는 현재 사내 ‘미래로봇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음 세대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AI, 로봇, 반도체, 센서 등 각 부문의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Sim-to-Real(시뮬레이션 학습 → 현실 적용) 기반 개발 전략입니다. 삼성은 VR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의 동작을 먼저 학습시키고, 이를 실제 기기에서 검증함으로써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newspim.com
또한 산업부, 과기부 등과의 정부 공동 프로젝트에도 활발히 참여 중이며, 교육·의료·물류·서비스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산업용 휴머노이드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 미래로봇추진단 설립
- 2024년 말,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최대주주 수준으로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
- 현재 '미래로봇추진단'을 중심으로 AI 소프트웨어 + 로봇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 보행 제어, 정밀 조작, AI 의사결정 등 핵심 요소를 집중적으로 연구 중입니다.
🤖 정부과제 참여와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
-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ETI, 씨메스와 함께 산업부 과제에 참여해 2028년까지 보행, 조작, 환경 인지 AI 등을 갖춘 자율 공정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연구 중입니다. youtube.com
4. 개발 로드맵 요약
분야 | 내용 | 목표 시점 |
산업용 휴머노이드 | 자율공정 운영용 보행·조작·인식 AI | 2028년 |
가정용 Ballie 2.0 | Gemini AI가 탑재된 개인 어시스턴트 로봇 | 2025년 여름 |
중장기 목표 | 양팔·양족 보행 휴머노이드 핵심 실현 | 2025~2028년 |
삼성전자는 AI와 로봇 분야를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통한 기술력 확보
- Sim‑to‑Real 중심의 정밀 행동 학습
- 산업·서비스·가정용 로봇 동시 개발
등을 전략적으로 전개 중입니다. 특히 Ballie의 상용화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시장 반응을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마무리: 삼성전자가 만드는 로봇 생태계
삼성전자의 로봇 전략은 단순한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드웨어 기술력(로봇 팔다리·관절 제어)**과 **AI 소프트웨어(음성 인식, 자율 판단)**를 통합해 새로운 생활 경험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Ballie 2.0으로 생활 속 AI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통해 인간형 로봇 기술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이제 본격적인 로봇 생태계 구축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 삼성의 로봇은 ‘기계’가 아닌 ‘동반자’가 되어갑니다.
미래의 집, 직장, 도시에서 우리는 AI 로봇과 함께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다음 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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